
갱년기에는 혈당 관리가 이전과 달라질 수 있습니다
예전과 비슷하게 먹고 걷는데도
50대 전후부터 배가 나오고
공복혈당이나 당화혈색소가 올라가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 시기에는 단순히 나이가 들어서라기보다
폐경 전후의 호르몬 변화와 체성분 변화가 함께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물론 갱년기가 시작됐다고 반드시 당뇨병이 생기는 것은 아닙니다.
에스트로겐 감소와 인슐린 저항성이 연결될 수 있습니다
에스트로겐은 생식 기능뿐 아니라
근육과 지방조직,
간의 에너지 대사에도 관여합니다.
폐경 전후 에스트로겐이 감소하면서
복부지방이 늘고 근육량이 줄면
인슐린이 예전만큼 효율적으로 작용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이런 상태를 인슐린 저항성이라고 합니다.
체중보다 허리둘레가 더 달라질 수도 있습니다
갱년기 이후에는
체중은 비슷한데 유독 배만 나온다고 느끼는 경우가 있습니다.
지방이 엉덩이나 허벅지보다
복부와 내장 주변에 더 많이 쌓이는 방향으로 바뀔 수 있기 때문입니다.
내장지방이 늘어나면
간과 근육의 인슐린 저항성에도 불리하게 작용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체중만 보지 말고
허리둘레와 근력 변화도 함께 살펴보는 것이 좋습니다.
근육이 줄면 혈당 처리 능력도 떨어질 수 있습니다
근육은 단순히 힘을 쓰는 조직이 아닙니다.
식사 후 혈액 속 포도당을 받아들이고 사용하는
중요한 대사기관입니다.
갱년기와 노화가 겹치면서 근육량과 활동량이 줄면
식후 혈당 관리에도 불리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걷기만 하는 것보다
스쿼트나 밴드운동처럼 근육을 유지하는 운동을 함께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불면증과 야간발한도 혈당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갱년기에는
안면홍조와 야간발한 때문에 잠을 자주 깨기도 합니다.
수면이 부족하면
다음 날 활동량이 줄고 식욕 조절이 어려워질 수 있으며
스트레스 반응도 혈당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다만 당뇨약이나 인슐린을 사용하는 여성이라면
밤중의 식은땀과 두근거림을 모두 갱년기 증상으로 생각해서는 안 됩니다.
저혈당 여부도 확인해야 합니다.
공복혈당 하나만 보고 판단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갱년기에는 공복혈당뿐 아니라
식후혈당과 당화혈색소도 함께 보는 것이 좋습니다.
공복혈당은 괜찮은데
식후에 크게 올라가는 경우도 있기 때문입니다.
특히 복부비만이 늘었거나
가족력,
고혈압,
임신성 당뇨병 병력이 있다면
정기적인 혈당검사를 더 신경 쓸 필요가 있습니다.
코리의 생각
갱년기에 혈당이 올라가면
가장 먼저 “내가 너무 많이 먹었나?”라고 생각하기 쉽습니다.
하지만 이 시기에는
호르몬과 근육,
복부지방과 수면까지 동시에 변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저는 갱년기 혈당 관리를
체중만 줄이는 다이어트가 아니라 몸 전체의 대사 변화를 다시 점검하는 과정
이라고 생각합니다.
체중보다 허리둘레,
근력,
공복혈당과 당화혈색소를 함께 보는 편이 더 현실적입니다.
※ 갱년기 증상과 혈당 변화가 반복되더라도 당뇨약이나 인슐린을 임의로 조절해서는 안 됩니다. 혈당이 높게 반복되거나 심한 저혈당, 비정상적인 출혈, 원인 모를 체중 감소 등이 나타난다면 의료진의 평가가 필요합니다.
완전판 링크
에스트로겐 감소와 인슐린 저항성, 갱년기 복부비만과 근육량 변화, 공복혈당·당화혈색소 검사, 수면장애, 식단과 근력운동, 호르몬 치료와 당뇨병 약물 선택까지 자세히 보고 싶다면 아래 완전판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갱년기와 당뇨병|호르몬 변화로 늘어나는 복부비만·공복혈당 원인과 관리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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갱년기와 당뇨병|호르몬 변화로 늘어나는 복부비만·공복혈당 원인과 관리법 갱년기와 당뇨병의 관계를 에스트로겐 감소, 인슐린 저항성, 복부비만, 공복혈당·당화혈색소 변화로 설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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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갱년기 호르몬 변화와 복부비만, 근육량 감소, 수면장애가 혈당과 인슐린 저항성에 미치는 영향을 핵심만 정리한 당뇨 건강 인사이트 시리즈 요약 콘텐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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