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의 작은 비스트로에서 샤퀴테리 플래터를 주문하면 햄과 소시지, 파테 옆에 손가락보다 작은 오이 절임이 놓여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처음에는 단순한 장식처럼 보이는데요.기름진 파테나 진한 치즈를 먹은 뒤 코르니숑을 하나 베어 물면, 왜 이 작은 오이가 그 자리에 있는지 금방 이해하게 됩니다.식초의 산미와 아삭한 식감이 입안에 남은 지방감을 산뜻하게 정리해주기 때문이죠.프랑스 코르니숑은 어떤 음식일까코르니숑은 완전히 별개의 채소가 아니라 오이가 충분히 자라기 전에 어린 상태로 수확해 절인 음식입니다.일반적인 오이보다 훨씬 작고 가늘며, 표면에는 작은 돌기가 있습니다.씨가 충분히 자라지 않은 어린 오이를 사용하기 때문에 식초에 오래 담가도 조직이 쉽게 물러지지 않고 단단한 식감을 유지합니다.프랑스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