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의 잠실은 원래 한강 한가운데 ‘모래섬’이었다석촌호수를 걷거나롯데월드타워 전망대에서 서울 야경을 내려다보다 보면 문득 이런 생각이 들 때가 있습니다.“이 거대한 도시가 원래부터 이런 모습이었을까?”사실 지금의 잠실은 불과 수십 년 전까지만 해도배를 타고 건너야 했던 한강 위의 섬이었습니다.그리고 더 오래 거슬러 올라가면,이곳은 백제의 수도였고,조선시대에는 누에를 키우던 거대한 뽕밭이기도 했지요.잠실은 500년 백제의 중심지였다많은 사람들이 백제 하면 공주나 부여를 떠올리지만요.실제로 백제 초기 수도는 지금의 서울 송파 일대였습니다.기원전 18년 온조왕이 나라를 세운 이후,약 500년 동안 이 지역은 한성백제의 핵심 도시 역할을 했어요.대표적인 유적이 바로:풍납토성몽촌토성입니다.특히 풍납토성은 단순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