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81년 6월, 잉글랜드 각지의 사람들이 런던을 향해 걷고 있었습니다.농노와 소작농뿐 아니라 장인, 자영농, 상인, 하급 성직자도 그 행렬에 섞여 있었죠.이들이 분노한 이유는 세금 하나만이 아니었습니다.흑사병 이후에도 임금을 억누르려는 법, 영주에게 노동을 바쳐야 했던 농노제, 평민에게 불리했던 사법제도까지 오랫동안 쌓인 불만이 한꺼번에 폭발했습니다.그 중심에 서 있던 인물이 와트 타일러였습니다.와트 타일러의 난은 어떤 사건이었을까요?와트 타일러의 난은 1381년 잉글랜드 남동부에서 시작된 대규모 민중 봉기입니다.영어권에서는 Peasants’ Revolt 또는 Great Rising of 1381이라고 부릅니다.흔히 농민 반란으로 알려져 있지만 참가자는 농민만이 아니었습니다.토지 임차인과 마을 장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