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구스티누스 고백록: 마음속에서 진리를 찾은 철학자살다 보면 겉으로는 멀쩡한데 마음 한쪽이 텅 빈 것처럼 느껴질 때가 있습니다.해야 할 일도 많고, 만나는 사람도 많고, 손안의 스마트폰에는 끝없는 정보가 흘러가지만 정작 내 마음은 조용히 지쳐 있을 때가 있죠.1600년 전 아우구스티누스도 비슷한 방황을 겪었습니다.그는 지식과 성공, 종교와 철학을 찾아 헤매었지만 결국 진리의 출발점은 바깥세상이 아니라 자기 내면에 있다는 사실을 깨닫게 됩니다.—외부 세계에서 답을 찾으려 했던 젊은 시절젊은 아우구스티누스는 뛰어난 지성을 가진 사람이었습니다.수사학을 공부했고, 말과 글로 사람을 설득하는 능력도 탁월했습니다.하지만 마음속 깊은 갈증은 쉽게 채워지지 않았습니다.그는 처음에 마니교에 빠졌습니다.마니교는 세상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