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장고에 양배추가 반 통쯤 남아 있을 때가 있습니다.볶음이나 국에 넣어도 쉽게 줄지 않아 결국 시들어버리기 쉬운데요.이럴 때 양배추와 소금만으로 만들 수 있는 독일식 발효 음식, 사워크라우트에 도전해볼 수 있습니다.식초를 넣지 않아도 시간이 지나면 자연스럽게 새콤한 맛이 생긴다는 점이 재미있는 음식이죠.사워크라우트란 무엇일까요?사워크라우트는 독일어로 ‘신 양배추’라는 뜻입니다.잘게 썬 양배추에 소금을 넣고 젖산 발효시켜 만듭니다.겉보기에는 양배추 피클과 비슷하지만 만드는 원리는 다릅니다.피클은 식초를 넣어 신맛을 만들지만, 사워크라우트는 양배추에 있는 당을 젖산균이 분해하면서 자연스럽게 신맛이 생깁니다.그래서 시간이 지날수록 풋내는 줄고, 새콤한 맛과 은은한 감칠맛이 깊어집니다.양배추와 소금만으로 발효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