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저효과란 무엇일까요?경제 뉴스를 보다 보면 이런 표현을 자주 만납니다.“물가상승률이 둔화됐다.”“기업 실적이 전년 대비 크게 증가했다.”“수출 증가율이 회복됐다.”그런데 막상 생활비는 여전히 비싸고, 기업 실적도 완전히 좋아진 것 같지 않을 때가 있습니다.이럴 때 꼭 봐야 하는 개념이 바로 기저효과입니다.기저효과는 비교 기준이 되는 과거 수치가 너무 낮거나 높아서, 현재의 증가율이 실제보다 크게 또는 작게 보이는 현상을 말합니다.쉽게 말하면 숫자가 틀린 것은 아니지만, 비교 기준 때문에 느낌이 달라지는 통계 착시입니다.낮은 기준과 비교하면 좋아 보입니다예를 들어 어떤 식당의 월매출이 원래 1,000만 원이었는데, 지난해에는 경기 침체로 500만 원까지 떨어졌다고 해보겠습니다.올해 매출이 800만 원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