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구마를 박스째 사두면 처음엔 든든하지만, 며칠 지나면 괜히 마음이 급해집니다.싹이 날까 걱정되고, 매일 찌거나 구워 먹기엔 조금 물리기도 하지요.이럴 때 가장 좋은 방법이 바로 고구마 말랭이 만들기입니다.고구마를 푹 익힌 뒤 천천히 말리면 수분은 줄어들고 단맛은 진해져, 쫀득하고 달콤한 저장 간식으로 변합니다.고구마 말랭이가 쫀득해지는 이유고구마를 말린다는 것은 단순히 물기를 없애는 일이 아닙니다.고구마 속 수분이 줄어들면 미생물이 자라기 어려운 환경이 만들어지고, 자연스럽게 보관성이 좋아집니다.또 고구마를 찌거나 굽는 과정에서 전분이 당분으로 바뀌면서 특유의 달콤함이 살아납니다.그래서 잘 만든 고구마 말랭이는 설탕을 넣지 않아도 충분히 달고, 씹을수록 깊은 맛이 납니다.실패 없는 고구마 말랭이 만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