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가 나거나 불안할 때, 감정을 그냥 꺼버릴 수 있다면 얼마나 편할까요.중요한 일을 앞두고 심장이 뛰거나, 누군가의 말 한마디에 하루 종일 마음이 흔들릴 때가 있습니다.하지만 감정을 억지로 없애는 것은 좋은 해결책이 아닙니다.스토아 철학의 창시자 제논은 감정을 없애기보다 이성으로 다루는 법을 배워야 한다고 보았습니다.스토아 철학은 감정을 부정하지 않습니다스토아 철학이라고 하면 흔히 차갑고 무표정한 사람을 떠올리기 쉽습니다.하지만 제논이 말한 평온은 아무 감정도 느끼지 않는 상태가 아닙니다.스토아 철학은 분노, 공포, 지나친 욕망처럼 우리를 흔드는 해로운 감정에서 벗어나려 했습니다.대신 이성적인 조심성, 따뜻한 애정, 잔잔한 기쁨 같은 건강한 감정은 중요하게 보았습니다.즉, 감정을 죽이는 것이 아니라 감정..